인사말

한방울의 물이 영원히 마르지 않는 길은 오직 바다에 떨어지는 길입니다.

사회복지란 우리 모두 마음의 바다를 향하여 걸어가는 길입니다.
자연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합니다. 꼭 같은 공기를 마시고 꼭 같은 햇빛을 받듯이 이 땅의 어르신들 복지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한 바램을 가지고 사회복지법인 화엄도량에서는 깨끗한 환경과 맑은 공기 그리고 새들이 지저귀는 이곳 충주 석종사 금봉산 자락에 노인주거복지시설 법성원을 세우고, 제주시 거로남에 노인요양시설을 마련하였습니다. 부디 여기에 오시는 어르신들이 모두 행복하시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하면서도 행복과 공존하는 삶을 구하는게 아니고 투쟁과 경쟁속에서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싸우고 경쟁하는 마음으로는 참다운 행복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서로 배려하는 마음, 조금씩 양보하는 마음으로 욕망의 그릇을 비워나갈 때 그 자리에서 행복한 삶이 이루어 집니다. 그러한 사회복지를 위해서 우리 사회복지법인 화엄도량 여러분들이 그 주인공이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에서 넘어진자 땅을 짚고 일어나야 합니다.” 나하나 쯤이야 하지 말고 나하나만이라도 하는 마음으로 나부터 먼저 실천해 나갑시다. 아울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복지법인 화엄도량에 좀더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나무 마하 반야 바라밀